샤이니 온유가 첫 솔로 월드투어 ‘ONEW THE LIVE : PERCENT(%)’ 홍콩 공연을 성료하며 팬들과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제공 |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의 온유(ONEW)가 홍콩을 뜨겁게 달궜다.
온유는 지난 16일 홍콩에서 첫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투어는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무대로, 정규 2집 ‘PERCENT’를 부제로 내세워 팬들과 음악으로 교감하며 100%의 행복을 채워냈다.
온유는 올 밴드 라이브 속에 20곡이 넘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정규 2집 ‘PERCENT’의 수록곡을 대거 선곡해 현지 팬들에게 최초로 선보이며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의 정수를 선사했다. 특히 온유는 ‘만세’ 무대에서는 객석으로 이동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며 넘치는 팬 사랑을 보여줬다.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온유는 “찡구(팬덤명)들과 함께하는 순간들이 행복해 그 감정을 무대에서 가득 표현하고 싶었다. 찡구들이 항상 제 꿈을 이루어 주듯 저 역시 찡구들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유는 서울과 홍콩에 이어 방콕, 도쿄, 가오슝, 상파울루,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파리, 런던, 마드리드, 헬싱키, 코펜하겐, 틸뷔르흐, 바르샤바, 베를린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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