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남매, 달달한 연애담→母 이윤진 울린 진심 고백

소다남매, 달달한 연애담→母 이윤진 울린 진심 고백

사진제공ㅣENA

‘소다남매’ 소을·다을이가 훌쩍 자란 근황을 전한다.

17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34회에서는 발리에서 한국을 찾은 소을과 남자친구 리오, 그리고 다을과 여자친구가 함께한 더블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소을은 영국 출신의 한 살 연하 남자친구 리오와 함께 귀국해 다을을 만난다. 세 사람은 감자탕부터 볶음밥까지 K-푸드로 식사를 즐기며 연애담을 나누고, 이 자리에서 다을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도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엄마 이윤진은 “나만 없네”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을의 여자친구까지 합류해 본격적인 더블 데이트가 이어진다. 민속촌을 방문한 네 사람은 풋풋한 하루를 보내며 서로 다른 커플 케미를 뽐낸다. 2년 차에 접어든 소을과 리오는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제 막 시작한 다을 커플은 어색하면서도 풋풋한 매력을 보였다.

사진제공ㅣENA

이윤진은 “10대 때 건강한 교제를 반대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오픈해서 부모님들이 다 아는 게 아이들에게도 안정적인 것 같다”고 아이들의 이성 교제에 관한 철학을 밝힌다.

데이트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온 소다남매는 야식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다을은 평소 누나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요리를 직접 준비하며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또 남매는 471일 만의 재회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떨어져 있던 시간 동안의 진심을 고백했다. 이들의 속마음은 엄마 이윤진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훌쩍 자란 소다남매의 연애담과 따뜻한 가족 이야기는 17일 저녁 7시 50분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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