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5일부터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전거 무료 안전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9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초급 3기와 중급 1기 등 총 4개 기수별로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통해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익히고 자전거 타는 법, 도로 주행 실기 등를 배운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개설된 주말반이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주말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수별로 10회에 걸쳐 1회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 시 수료증과 안전모,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중교통과 자전거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