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1위→투어 전석 매진…‘솔로 황제’ 클래스 입증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1위→투어 전석 매진…‘솔로 황제’ 클래스 입증

★ 한줄요약 : 왕좌는 빼앗을 수 있어도, 석진의 트로피 캐비닛은 못 빼앗는다

달려라 석진, 그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마이원픽 시즌차트에서 또다시 왕좌를 거머쥐며 ‘넘사벽 솔로 파워’를 증명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이 발표한 ‘2025 2nd 시즌차트’ K팝 솔로 부문에서 진은 7만 526표(51%)를 획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미 ‘2025 1st 시즌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는 그는 두 시즌 연속 트로피를 품으며 팬들의 끊임없는 지지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마이원픽 시즌차트는 주·월·분기별로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며, 각 부문 1위에게는 실물 트로피가 수여된다.

현재 왕좌는 진의 것이다. 그는 SEC 어워즈에서 ‘올해의 인터내셔널 남성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남미 팬덤의 두터운 사랑을 확인했다. 또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여름’ 부문에서도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글로벌 차트데이터(chart data) 공식 계정도 그의 두 번째 앨범 ‘Echo(에코)’가 2025년 상반기 미국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드 아이콘 진’의 브랜드 파워를 공식 인증한 셈이다.

6월 28일 개막한 첫 단독 팬콘서트이자 솔로 월드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는 고양, 치바, 오사카, 애너하임, 댈러스, 탬파, 뉴어크, 런던, 암스테르담까지 9개 도시 18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청량한 보컬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재치 있는 입담으로 무대를 꽉 채웠고, 객석은 보랏빛 물결로 가득 찼다.

투어는 끝났지만, 진의 파워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기부와 기록, 앨범과 투어, 그리고 세계 무대의 호평까지. 그는 이미 ‘대체불가한’ 글로벌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팬들의 시선은 이제 ‘다음 무대’로 향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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