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전현무, 비혼 언급 “결혼? 5년 지나면 포기…억지로 하고 싶지 않아” (전현무계획2)[종합]

’47세’ 전현무, 비혼 언급 “결혼? 5년 지나면 포기…억지로 하고 싶지 않아” (전현무계획2)[종합]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전현무가 자신의 결혼에 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42회에서는 ‘57번째 길바닥’으로 통영을 찾은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현지 ‘찐’ 맛집을 탈탈 터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날 다찌 집을 찾은 곽튜브는 전현무에게 “결혼을 몇 살에 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이제 몇 살에 하고 싶냐는 질문보다는 몇 년 안에 하고 싶은지가 더 맞는 말이긴 하다. 나이가 의미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만약에 5년 안에 못 하면 안 하고 살 것 같다. 결혼이라는 희망을 실낱같이 갖고 있다면 5년 안에는 승부를 봐야 한다. 5년이 지나면 깔끔하게 포기”라며 “전현무 5년 뒤 미혼 상태면 비혼”이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곽튜브는 “‘전현무계획 5’에서 비혼”이라고 거들었고,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20년 진행”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근데 어쩔 수 없다. 억지로 하고 싶진 않다”라며 곽튜브에게 질문했다. 곽튜브는 “저는 원래 빨리 결혼하는 게 목표였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너는 빨리 결혼 안 하면 나같이 된다. ‘이왕 늦은 거 좀 더 놀다 하지 뭐’ 그러다 훅 지나간다. 그냥 갑자기 아우토반이다. 40대 중반으로 그냥 쫙. 걷잡을 수가 없다”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또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30대 중반에 잡아야 한다. 딱 잡아서 안정을 해야 네 생활이 딱 바뀐다”라고 전했다.

곽튜브는 “제가 사회 봐달라고 했었는데 현무 형한테 이 정도 노하우면 주례를 봐달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전현무는 “그만해. 내 결혼이 더 늦어진다. 주례를 보고 다니면 누가 나랑 결혼하겠냐. 주례는 장우까지만”이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이어 곽튜브는 “그럼 사회 봐달라. 3년 안에는 결혼하겠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는 “당연히 봐주지, 무조건이다”라며 의리를 지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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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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