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15일 오후 7시 51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부탄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폭발 이후 불은 자체적으로 진화돼 주변으로 번지지 않았으나, 거주자인 20대 몽골 국적 여성이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 유리창이 깨지고 벽면이 일부 부서져 8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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