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는 사람만 찾는 ‘최고급 생수’ BEST 3

“이렇게 다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는 사람만 찾는 ‘최고급 생수’ BEST 3

생수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무더운 여름엔 생수를 많이 찾게 된다. 갈증 해소는 물론, 시원하게 식힌 물 한 잔이 주는 청량감은 다른 음료와 비교하기 어렵다. 예전에는 물에 돈을 쓰는 걸 의아하게 보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취향과 필요에 맞춰 골라 마시는 시대다.

수원지, 미네랄 함량, 경도, 패키지까지 각기 다른 고급 생수들이 등장하며, 아는 사람들만 찾는 제품도 있다. 그중에서도 입소문으로 알려진 최고급 생수 BEST 3를 소개한다.

1. 후지산 빙하수가 만든 ‘이찌후지’

생수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이찌후지는 일본 후지산에서 직접 취수한 천연 미네랄 워터로, 약 100년 동안 화산빙하가 녹아 스며든 물만 사용한다. 생산량이 한정돼 희소성이 높고, pH 8.1의 약알칼리성이라 체내 흡수가 부드럽다. 경도는 47mg/L로 미네랄 함량이 낮아 목 넘김이 깔끔하다. 

바나듐 성분이 63㎍(마이크로그램) 들어 있어 혈당 관리, 고지혈증 개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바나듐은 인슐린과 유사한 기능을 해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맛은 눈꽃을 입안에 넣은 듯 부드럽고 은은하며, 목을 타고 넘어갈 때 걸림이 없어 부드럽다. 음식을 먹은 뒤 마시면 입안 잔여물을 씻어내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국제 미각 심사 기구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성인뿐 아니라 아기 우유용으로도 적합하다.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다르지만 500ml 기준 약 3700원이다.

2. 미네랄 풍미가 강한 ‘에비앙’

생수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에비앙은 경도 304mg/L의 경수로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이 3:1에 달한다. 특히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피부 장벽을 단단하게 유지해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는다. 그래서 피부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미네랄 맛이 뚜렷하고 목 넘김이 단단하며 여운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 물맛이 강하다고 느끼면 10~12℃로 차갑게 마시면 깔끔하다. 가격은 500ml 기준 약 1550원이다.

3. 세르비아 온천수 ‘보다보다’

생수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보다보다는 세르비아 곤자 토플리카 지하 605m에서 취수한 약알칼리성 미네랄 워터다. 경도 299mg/L, 칼슘 75.2, 마그네슘 14.5, 칼륨 1.25를 함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NSF 인증을 받아 품질 신뢰도가 높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청량감이 있어, 미네랄이 주는 묵직함과 깨끗한 뒷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격은 330ml 기준 약 1500원이다.

생수를 더 맛있고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

생수의 하루 권장량은 약 2L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여러 번 나눠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공복에는 밤새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자기 전에는 적당량만 섭취해 피로 완화와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생수 맛은 미네랄 조성에 따라 달라진다. 칼슘·칼륨이 많으면 단맛이 나고, 마그네슘이 많으면 쓴맛이 난다. 미네랄 함량이 높은 경수는 묵직하고, 낮은 연수는 부드럽다. 청량감을 원한다면 10~12℃로 보관해 마시는 것이 좋다.

생수는 그늘지고 서늘한 상온에 두거나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냄새가 강한 제품이나 음식과는 떨어진 곳에 두어야 향이 배지 않는다. 직사광선과 열에 노출되면 미세플라스틱이 녹아 나올 수 있으므로 여름철 차량 내부나 베란다 보관은 피해야 한다. 빈 생수병은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한 번만 쓰도록 만들어져, 반복 사용 시 미세플라스틱과 유해 물질이 용출될 수 있다. 가능하면 유리잔이나 세척이 가능한 다회용 용기에 옮겨 마시는 것이 좋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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