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tvN서 공개된다니…첫방도 전에 터진 초호화 캐스팅의 ‘한국 드라마’

이게 tvN서 공개된다니…첫방도 전에 터진 초호화 캐스팅의 ‘한국 드라마’

첫 방송도 전에 예고편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항목에 오르는 등 반응이 뜨거운 초호화 캐스팅의 한국 드라마가 있다.

‘버터플라이’ 종합 예고편 중 한 장면. / 유튜브 ‘tvN DRAMA’

바로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금토드라마 ‘버터플라이’에 대한 이야기다.

이 작품은 방송 전부터 이례적인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을 필두로, 김태희·박해수·김지훈·성동일·이일화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합류해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글로벌 신예 장서연과 레이나 하디스티, 파이퍼 페라보 등 미국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면서, 한국 드라마와 할리우드 시리즈의 경계를 허문 글로벌 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버터플라이’는 스파이 스릴러 장르를 기반으로, 숨막히는 첩보전과 인간관계를 정교하게 엮어낸다. 작품 주요 촬영지는 서울과 부산 등 국내 도시로, 도시적 세련미와 한국 특유의 정서를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김태희는 이번 작품에서 전면적으로 영어 대사를 소화하며 대니얼 대 킴, 레이나 하디스티, 파이퍼 페라보 등 해외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춘다. 박해수와 김지훈은 특유의 강렬한 연기로 극의 무게감을 더하고, 성동일·이일화는 탄탄한 조연 연기력으로 이야기에 깊이를 부여한다.

‘버터플라이’ 주연 대니엘 대 킴. / 유튜브 ‘tvN DRAMA’

제작 단계에서부터 ‘버터플라이’는 한국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는 드문 할리우드 미드 협업 프로젝트로 업계 관심을 받아왔다. 단순한 게스트 출연이 아닌 주요 인물로서 극 전반에 깊이 관여하는 점이 이 작품의 차별점이다. 대니얼 대 킴은 프로듀서로서 기획과 제작 전반을 이끌며, 한·미 합작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평단과 시청자들은 ‘버터플라이’에 대해 캐스팅만으로도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액션과 스릴러 장르에 최적화된 배우들의 면면, 국내외를 오가는 다국적 배우들의 협업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높게 점쳐진다. 또한 한국적 배경 속에서 전개되는 글로벌 스파이물이라는 점에서 해외 시청자층의 호응도 기대된다.

‘버터플라이’ 출연하는 김태희. / 유튜브 ‘tvN DRAMA’

‘버터플라이’ 출연하는 박해수. / 유튜브 ‘tvN DRAMA’

‘버터플라이’ 출연하는 대니엘 대 킴과 레이나 하데스티. / 유튜브 ‘tvN DRAMA’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컷 역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 세밀한 감정 연기, 한국의 도시 풍경과 국제적 무대가 어우러진 장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각 배우들이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한 캐릭터로 등장해, 단순한 캐스팅 화제성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첫 방송 전부터 ‘버터플라이’는 글로벌 OTT와 국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검색어로 떠올랐다. tvN 금토드라마라는 프라임 편성에 TVING 스트리밍까지 더해져 국내외 동시 시청이 가능하며, 한·미 합작 드라마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버터플라이’는 단순히 화려한 이름값을 나열한 작품이 아니라,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낸 한국형 글로벌 스파이물의 본격적인 시도다.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완성도 높은 장르물로서 국내외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8월 2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에서 그 결과가 확인된다.

‘버터플라이’ 포스터. / tvN 제공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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