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어센드
가수 웬디가 데뷔 10여 년 만에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연다.
소속사 어센드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WENDY 1st WORLD TOUR ‘W:EALIVE’ IN SEOUL’ 포스터를 공개하며 월드 투어 소식을 전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웬디는 9월 20일 오후 6시와 21일 오후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위얼라이브(W:EALIVE)’의 서막을 연다. 이번 서울 공연은 웬디의 첫 솔로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웬디는 9월 신보 발매와 함께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이어가며 2025년 하반기 글로벌 활동에 속도를 낸다. 어센드 측은 “심혈을 기울여 신곡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 웬디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4년 레드벨벳 멤버로 데뷔한 웬디는 ‘Ice Cream Cake’, ‘빨간 맛’, ‘Psycho’, ‘Cosmic’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KBS2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 출연하고,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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