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가 빽가의 김포 집을 보고 눈독을 들였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빽가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김포로 향하면서 김포에 살고 있는 빽가에게 연락을 했다. 김포로 이사를 갈까 고민 중이라고.
전현무는 박나래가 “강남권이 생활권 아니냐”고 하자 사실 방송국이 상암, 여의도라서 강남에서 별로 하는 게 없다고 했다.
전현무는 “전원주택에 꽂힌 지 꽤 오래됐다. 평생 아파트에 살았다. 나래 텃밭 같은 거 해보고 싶다. 기안84도 야외 공간이 있다”면서 마당이 있는 집을 희망한다고 했다.
전현무는 “내가 풀멍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바다보다는 산을 좋아하는 것 같다. 자연친화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거듭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을 전했다.
전현무는 김포로 이사가려는 이유가 어머니를 위해서라고 했다. 현재 살고 있는 삼성동보다 이사가려는 김포가 어머니가 살고 있는 강서구 본가와 가깝다는 것.
전현무는 “2년 전에 선포했던 효도 5개년 프로젝트 첫 삽을 김포에서 뜰까 한다. 거리라도 가깝게 하는 게 최선의 효도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빽가의 집을 직접 가 봤다.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난 빽가는 간접등, 개성 있는 소품 등으로 은은하면서도 감성 충만한 분위기의 집을 자랑하고 있었다.
전현무는 빽가의 집을 보더니 “느낌이 있다”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전현무는 “제일 좋았던 건 그린 그린이다. 푸른 걸 보면 힐링이 된다”고 덧붙였다.
빽가는 프라이빗한 베란다를 소개하면서 바닥이 잔디였는데 타일로 리모델링한 상태라고 했다. 뺵가 집 거실뷰는 전현무가 원하는 초록초록한 산뷰였다.
전현무는 빽가 집을 마음에 들어하면서 2층 공간으로 이동, 따뜻한 분위기의 안방과 복층 공간을 봤다.
전현무는 타일 베란다와 달리 잡초로 무성한 잔디 베란다를 보고도 “오히려 좋다”면서 빽가 집을 구경할수록 만족스러워했다.
반면 기안84와 박나래 등은 전현무가 이사를 가게 된다면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안84는 전현무가 한 두 달 정도는 그냥 지내다가 다시 이사를 갈 것 같다고 했다.
빽가는 자신의 집에 대해 혼자 살기에 너무 좋고 관리비도 싸다면서 전현무에게 적극적으로 어필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