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이 13일 교내 상생홀에서 퇴임식을 열었다.
2021년 8월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황 총장은 취임과 동시 대학을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만들었고 충북지역 취업률 1위 등 대학 경쟁력 제고에 힘썼다.
재임 기간 괴산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교육 청년 정책 분야에서 괴산군의 발전 방향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괴산군은 이러한 공로가 지역 공동체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판단해 이날 퇴임식 자리에서 황 총장을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황 총장은 퇴임 후에도 괴산군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