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기자) 연하의 직장인과 열애 중이라고 고백한 곽튜브가 3년안에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가 통영으로 미식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전현무에게 “결혼 몇 살에 하고 싶냐. 하고 싶은 나이가 있으실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만약에 5년 안에 결혼을 못 하면 안 하고 살 것 같다. 결혼에 대해 실낱같이 희망을 갖고 있다면 5년 안에 승부를 봐야 할 것 같다. 5년 뒤에도 미혼 상태면 비혼 선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혼산’ 20년째 진행”이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곽튜브는 최근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는데, 이날 “저는 원래 빨리 결혼하는 게 목표였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전현무는 “너는 빨리 결혼하지 않으면 나처럼 된다. ‘이왕 늦은 거 놀다 하지 뭐’ 하면 훅 지나간다. 40대 중반으로 쭉. 걷잡을 수가 없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30대 중반에 (시기를) 잡아서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사회 봐달라고 했었는데 이 정도 노하우면 주례를 봐줘도…”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질색하며 “내 결혼이 더 늦어진다. 주례보고 다니면 누가 나랑 결혼을 하냐”라고 말했다. 이때 각 튜브는 “3년 안에 결혼하겠다. 사회 봐달라”라고 했고, 전현무는 “무조건 봐주지”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