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처방 없는 처방사료 급여는 금물!
처방사료 바로 알기
#2.
반려동물도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노령견·노령묘의 건강관리가 화두 되면서
처방사료에 대한 관심도 커졌는데요.
보호자가 임의로 처방사료를 인터넷으로 구매해
급여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처방사료, 바로 알고 100% 활용해 보세요.
#3.
■영양공급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사료 종류
▶완전사료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갔어요.
반려동물이 평상시에 먹는 사료여서
‘주식사료’라고 부르기도 해요.
▶기능사료
기존 영양공급을 보충하는 개념으로
특정 원료나 성분을 첨가한 사료예요.
‘간식’ 또는 ‘보충사료’라고도 불러요.
#4.
▶처방사료
‘질환관리사료’라고 부르기도 해요.
대사기능이 손상된 아픈 반려동물의
영양관리를 돕는 특수목적사료예요.
질환에 따라 처방사료의 종류가 다양해요.
▶처방사료에는 약물이 첨가되지 않아
치료보다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줘요.
#5.
■처방사료, 의약용사료·일반사료와 달라요.
유럽연합은 ‘PARNUTs’ 법률을 공표해
처방사료에 대한 규정을 만들었어요.
구분 | 일반사료 | PARNUTs 사료 | 의약용사료 |
동물 | 건강한동물 | 대사기능에 이상이 있는 동물 | 질병이 있는 동물 |
영양의 형태 | 영양 | 조정된 영양 | 약이 첨가된 영양 |
목표 | 정상적인 생리학적 요구 충족 | 대사기능 이상으로 인한 특정 영양 요구를 충족 |
질병 예방/치료(수의료 영역) |
*한국수의영양학회, ‘국내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제언’ (2021.11.)
#6.
■처방사료는 꼭!
수의사와의 상담·진단에 따라 급여해요.
처방사료는 특정 질환에 맞춰
일부 영양소가 제한되거나 보충돼 있어요.
따라서 처방사료는 완전사료와 달리
영양학적으로 불균형합니다.
반려동물의 증상을 임의로 판단하고
처방사료를 잘못 급여하면
장기간 섭취 시 건강에 좋지 않아요.
#7.
■일반사료에서 처방사료로 바꿀 때
▶처방사료는 다른 사료에 비해
맛이 없어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요.
기존 사료에 처방사료를 섞어주세요.
열흘 정도의 기간을 두고
처방사료의 혼합비율을 점차 늘려요.
#8.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처방사료를 급여하는 동안에는
수의사가 처방한 급여 기간을 준수하세요!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제작 | 수의사도 사용하는 펫콘텐츠 플랫폼 ‘펫메이트’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정리 | 조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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