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의 질주 본능! EXID 정화, 레드 23 슬립 톱으로 스포트라이트 장악

무대 위의 질주 본능! EXID 정화, 레드 23 슬립 톱으로 스포트라이트 장악

/사진=박정화 인스타그램

 

무대 뒤, 블랙 아웃된 공간 속에서도 그녀는 스포트라이트를 머금은 듯 빛났다. 박정화가 선택한 오늘의 주인공은 ‘LA Racing’ 로고와 레드 넘버 23이 새겨진 블랙 슬립 톱. 스트랩은 가느다랗게, 밑단은 비대칭 컷팅으로 흩날리며, 스테이지의 공기를 가르는 스피드와 자유로움을 동시에 담았다.

하의는 빈티지 워싱의 컷오프 데님 쇼츠. 과감하게 드러난 각선미가 블랙 톱의 무게감을 경쾌하게 중화한다. 실루엣의 상·하 대비는 90년대 모터사이클 걸과 2020년대 스트리트 무드를 절묘하게 겹쳐놓는다. 헤어는 내추럴 웨이브로 흘러내려, 레이싱팀의 피트박스가 아닌 여름 밤의 뒷골목에서 만난 영화 속 주인공처럼 보인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무대 올라가기 전인데 이미 화보”, “23번이 이렇게 설레는 숫자였나”라는 댓글이 줄을 잇는다. 스타일링 팁을 굳이 꼽자면, 박정화처럼 상의에 강렬한 그래픽 포인트를 두고 하의를 심플하게 가져가는 것. 여기에 메탈릭 액세서리나 스트랩 샌들을 더하면, 도심 속에서도 레이싱의 질주감을 온전히 소환할 수 있다.

최근 드라마와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정화는, 이번 스타일을 통해 ‘스포티+페미닌’이라는 이질적인 조합도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든다. 여름의 속도와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그녀의 ‘23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스타일의 기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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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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