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홍현희는 다리 다쳐서”…박나래 결혼식 불참은 ‘설명 無’ [엑’s 이슈]

김준호♥김지민 “홍현희는 다리 다쳐서”…박나래 결혼식 불참은 ‘설명 無’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식에 부득이하게 불참했던 동료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는 ‘회식을 빙자한 썰 대방출. 준호 지민 EP. 2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진짜 하객들이 많이 오셨더라”는 스태프들의 결혼식 후기에 “축의금만 내고 못 오신 분들 포함하면 훨씬 더 많다”고 얘기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7월 13일 약 1200명의 하객의 축하 속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민은 신봉선을 언급하며 “(신)봉선 선배가 끝까지 대기실에서 축하해주셨다. 나갈 때까지도 따로 손 잡아주시면서 ‘너 진짜 잘 살 것 같다’고 하시는데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 말했다.

또 축가를 불러준 이들 중 거미를 떠올리며 “라이브에서 음이 이탈되거나 실수하는 것을 한 번도 못 봤다. 정말 대단하더라. 이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하지?”라며 감격했다.

김지민은 “요즘 진귀한 광경을 진짜 많이 보고 있다. 어디 가서 계산을 하고 나온 적이 없다. 다 축하한다고 계산을 해주시거나, 서비스도 더 주시더라”며 “진짜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결혼식에 부득이하게 오지 못한 이들도 언급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와의 일화를 얘기하면서 “(양)세형이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는데, 중요한 일이 있어서 못 올 것 같다고 하더라. (양)세찬이는 된다고 해서 ‘세찬이가 더 낫다’ 생각하고 있었다”고 넉살을 부리며 “그런데 나중에 세찬이도 못 온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그날이 세형이와 세찬이의 아버님 제삿날이었다”고 전했다. 

또 김지민은 “결혼식 날에 사고가 있었던 사람들도 있었다. 홍현희 언니가 계곡에서 준범이를 데리고 걸어가다가 다리를 접질렸다며, 병원이라고 급하게 연락이 왔더라”면서 결혼식에 아찔한 사고를 맞은 하객들의 이야기를 밝혔다.

한편 아쉽게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박나래에 대해서는 별도로 이야기를 전하지 않았다.

이날 결혼식에 수많은 스타들이 찾은 가운데, 박나래의 불참 배경에 많은 궁금증이 모였고 개인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박나래는 축의금을 전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아이웨딩, 유튜브 ‘준호지민’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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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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