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올 시즌 최대 규모의 정규투어를 완성할 ‘놀부·화미 여자오픈’ 개최를 확정했다. 총상금 1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합류로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는 사상 처음 31개 대회, 총상금 343억 원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31개 대회·총상금 343억…역대 최대 시즌 돌입
KLPGA는 13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놀부·화미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이번 합류로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는 총 31개 대회, 총상금 343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를 주최하는 놀부의 박미희 이사회 의장은 “KLPGA와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K-푸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를,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화미는 1,000여 종의 식자재를 생산·수입하는 국내 대표 식재료 브랜드로,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널릴 계획이다.
명문 88CC서 10월 10일 티오프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은 국제 규격 36홀 코스를 갖춘 명문 회원제 골프장으로, 다수의 국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온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인 놀부에 감사드린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 KLPGA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LPGA의 가을 하늘을 가를 ‘놀부·화미 여자오픈’은 단순히 한 대회가 아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을 완성하는 퍼즐 조각이자, K-푸드와 KLPGA가 함께 세계를 향해 던지는 선언이다. 10월, 용인의 그린 위에서 한국 여자골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질 준비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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