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 최고가 코앞…이더리움, 4500달러 돌파

4년만 최고가 코앞…이더리움, 4500달러 돌파

사진 = 뉴시스

 

암호화폐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시총)이 높은 이더리움의 가격이 12일(현지 시간) 4500달러(약 623만 원)을 돌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의 가격은 4518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더리움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기록한 4891.70달러다. 이번 랠리로 신고가를 경신한다면 4년 만에 새 기록이다.

이더리움은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등에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보다 2.7% 상승하고, 전망치를 밑돌았으나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에 기대했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것이다. 이더리움은 지난 일주일 간 26% 급등했다.

특히 기업 차원의 대규모 매수가 이더리움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리 켄드릭은 크립토폴리탄에 기업들의 매수는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했다. 전체 이더리움의 최대 10%를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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