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BO 역대 최다 48회 매진 신기록 수립…90만 관중도 돌파

한화, KBO 역대 최다 48회 매진 신기록 수립…90만 관중도 돌파

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KBO리그 역대 최다 매진 기록을 새로 세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티켓 1만7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 시즌 한화의 48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이는 KBO리그 한 구단 정규 시즌 최다 경기 매진 신기록이다.

한화는 지난해 9월29일 시즌 71번째 홈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였던 NC 다이노스전에 만원 관중을 불러들이며 KBO리그 역대 최다인 47회 매진 기록을 세웠다.

전날(12일) 롯데전에서 만원 관중을 동원하며 지난해의 자신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한화는 이날 경기에도 구름 관중이 몰리며 한 시즌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한화는 구단 최초 홈 90만 관중을 달성이라는 희소식도 전했다.

이날 1만7000명 관중을 추가한 한화는 올 시즌 총 홈 관중 수 91만1661명을 기록, 구단 역사상 최초로 9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 시즌 열린 54번의 홈 경기 중 48차례를 매진시키며 88.9%의 매진율을 자랑했다. 좌석 점유율은 99.3%에 달했다.

이날 한화 관계자는 “변함없이 한화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최다 매진 신기록과 구단 최초 90만 관중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시즌 끝까지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구단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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