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여가장관 후보자 원민경…민변 여성인권위원장 지내

[프로필]여가장관 후보자 원민경…민변 여성인권위원장 지내

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의 원민경(53·사법연수원30기) 변호사를 새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원 후보자는 1972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여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자문위원을 거쳤고, 한국성폭력상담소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른바 ‘n번방’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여성의전화 이사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원 후보자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활동해온 법조인”이라며 “성별갈등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으로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대통령의 뜻에 부응해 통합과 포용으로 성평등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출생 ▲중앙여고 ▲연세대 법학과 ▲사법연수원 30기 ▲한국성폭력상담소 자문위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 ▲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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