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추성훈이 딸 사랑이의 유학에 만족감을 표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50살 아조씨의 홋카이도 캠핑카 도전기(ft. 집 나가면 고생)’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추성훈은 딸 사랑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거 봐라. 사랑이 사진인데, 이제 애기가 아닌 느낌이 나온다”라고 자랑했다. 사진을 본 제작진은 “완전 하이틴이다. 사랑이 다 컸다”라며 감탄했다.
또 제작진이 “(사랑이가) 이제 곧 남자친구 생기고 형님한테 반항할 거다”라고 말하자, 추성훈은 “그렇다. 그런 시기가 이제 올 거다”라며 동의헀다. 제작진이 “그래도 사랑이가 그 나이대헤 (비해서) 진짜 착한 것 같다. 형님이 뽀뽀해도 다 받아준다. 원래 그런 딸 잘 없다”라며 사랑이를 칭찬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외국 학교 다니니까 약간 그런가 싶긴 하다. 친구들도 외국 친구들이 거의 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일본에 있는 친구들은 그렇게 안 받아주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추성훈에게 “맞다. 쑥스럽다. 형님은 어머니 뽀뽀 언제까지 받아주셨냐?”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그렇게 치면 기억도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뽀뽀 받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셔라. 저희가 어머니께 (말씀 드리겠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추성훈은 “너한테 허락 받아야 되냐?”라며 웃었다.
한편 추성훈 가족은 딸 사랑이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로 이주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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