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유재석 외모 지적 “넌 어떻게 연예인이 됐니?” (틈만나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지석진이 유재석 외모를 지적하며 돌직구를 날렸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지진희, 지석진이 출연해 아현동을 찾아 ‘틈 주인’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지진희와 함께 절친 지석진이 등장하자 “나는 석진이 형 출연을 미리 알고 있었다. 나한테 ‘틈만나면’에 나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형 혼자? 형 혼자 출연하면 약한데~’라고 했었다”면서 놀렸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너 이리로 와봐. 내가 25년째 (유재석을) 손 봐주겠다고 했는데 아직 손을 못 봐주고 있다”면서 발끈하다가 바로 차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석진은 유재석의 비주얼을 지적하면서 “너는 어쩌다가 연예인이 됐니? 입도 툭 튀어나와서는”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지석진은 “나는 그래도 (외모가) 괜찮지 않냐”고 했지만 순간 분위기가 숙연해져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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