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화려한 멘트 실력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완벽한 하루)에서는 청취자들과 최애 플레이스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경북 칠곡군 팔공산 숲속에 위치한 시크릿가든을 소개했다.
해당 장소는 한 개인이 20년 가까이 정성껏 가꿔온 정원으로, 오백여 종의 식물과 꽃이 사계절 내내 피어나 이름처럼 신비로운 비밀 정원에 들어선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고.
이상순은 “산 전체를 정원처럼 꾸며놓은 곳”이라며 “입구에는 작은 계곡이 흐르고, 그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대나무밭과 오두막집 같은 카페가 나타난다. 그 카페 옆 계단을 오르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진짜 비밀의 화원이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비밀이어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숨길 수가 없다”면서 ‘비밀의 화원’에서 이어지는 멘트를 덧붙여 귀를 기울이게 했다.
사진=안테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