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역사관,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개최

부산교육역사관,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개최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홍보물./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전시 해설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야행에서는 선착순 50명에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며, 하루 두 차례(오후 6시, 8시)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들은 체험형 역사 프로그램인 ‘역사관을 습격한 철수를 찾아라’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의 부산 교육사를 알아보는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스티커를 찾아 붙이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시가 주최하는 ‘야행 스탬프 미션-금순이·금동이의 숨바꼭질’의 거점 중 한 곳으로 참여한다. 1층 로비에 설치된 스탬프 체험대에서 스탬프를 모으며 야행을 즐길 수 있다.

이경희 분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를 배우고, 피란수도 부산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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