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 폭발시키며 13점+골밑 지배’ 하윤기의 각오, “중국 넘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

‘덩크 폭발시키며 13점+골밑 지배’ 하윤기의 각오, “중국 넘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

덩크를 꽂는 하윤기. /사진=FIBA

[STN뉴스] 이형주 기자┃하윤기(KT)가 자신의 각오를 전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FIBA 랭킹 53위)은 12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괌(FIBA 랭킹 88위)과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8강 진출전에서 99-6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A조 2위로 B조 3위인 괌과 8강행 티켓을 두고 단판 승부를 벌였다. 골밑에서 덩크 두 방을 포함한 13점으로 펄펄 난 하윤기의 활약 속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하윤기는 “경기 초반에 준비한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상대에게 슛을 많이 허용하며 힘들게 시작했다. 2쿼터부터 준비한 수비를 차근차근하다 보니 슛도 잘 들어가고 승리할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경기에서 만족스러웠던 부분에 대해서는 “수비에서 더블팀을 나갔을 때, 다른 팀원들이 다 같이 로테이션 돌아주고 스틸 하는 부분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한국은 8강에서 중국을 만난다. 경기는 14일에 열린다.  하윤기는 “중국과의 8강전이 매우 중요한 경기라 생각한다. 팀원들과 함께 대화도 많이 나누고 철저히 분석해서 중국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괌전에서 골밑 지배력을 보여준 하윤기. /사진=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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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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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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