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성 예산 의견 수렴”…李대통령, 오늘 재정 절약 간담회 주재

“낭비성 예산 의견 수렴”…李대통령, 오늘 재정 절약 간담회 주재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3일) 내년도 예산 지출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를 주재한다.

강유정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예산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듣는 행사로 마련했다”며 “낭비를 줄여가는 건전 재정 쪽으로 (운영)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는 관행적이거나 또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예산, 낭비성 예산, 이런 예산들을 과감하게 정비, 조정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예산 편성 과정에 폭넓게 반영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통령 자리에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 열쇠고리와 네임택이 놓여 있다.(사진=뉴시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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