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성공’ 유재석 “담배, 아예 안 배우는게 답” (틈만나면)[종합]

‘금연 성공’ 유재석 “담배, 아예 안 배우는게 답” (틈만나면)[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유재석이 흡연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지진희, 지석진이 출연해 아현동을 찾아 ‘틈 주인’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진희는 ‘틈 주인’과 만나 게임을 하기 전 “‘틈만나면’을 보면 초반에는 대충하고 거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초집중을 하더라. 저는 초반부터 집중을 해서 게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들은 첫 번째 도전에서 바로 1단계 미션을 성공해서 좋은 결과를 예감했다. 하지만 이후부터 계속해서 실패를 했고, 마지막까지 성공하지 못하고 결국 미션은 실패로 마무리됐다. 

지진희는 ‘틈 주인’과 헤어지고 장소를 이동하던 중에도 “이게 계속 기억에 남는구나. 잔상이 오래간다”고 했고, 마지막 도전에서 실패한 지석진은 “나는 어떻겠니. 끔찍하다”면서 미안해했다. 

이후 이들은 ‘틈 주인’이 추천한 식당으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이동했다. 그 가게는 혼밥족들을 위한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예전에는 혼자 밥을 먹는건 상상 못했다”고 했다. 

유연석은 “맞다. 그런데 이제는 혼자서 고기도 구워먹지 않냐”고 했고, 지진희는 “저는 고기를 좋아해서 옛날부터 가게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먹었다. 그럼 사람들이 다들 이상하게 쳐다봤었다”면서 웃었다. 

지석진은 “그래서 요즘엔 혼자 여행을 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더라. 같이 여행을 가면 계속 상대방을 배려를 해야하지 않냐”면서 “저도 혼자 여행을 가봤다. 그런데 첫날에만 너무 좋고, 이후부터 심심하더라. 그래서 빨리 귀국을 했었다”고 떠올렸다. 

그리고 지진희는 의외로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연석은 “혹시 담배를 피우시다 끊으셨냐”고 물었고, 지진희는 “저는 원래 비흡연자”라고 했다. 

담배를 끊은지 10년이 훌쩍 넘은 유재석은 “담배는 처음부터 안 배우는 것이 맞다. 우리가 청소년일 때 주윤발, 유덕화 이런 분들이 너무 멋있지 않았냐”고 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비행비, 버스 등에서도 담배를 피웠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야만의 시대’였다.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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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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