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품절두’! CR7, 조지나와 결혼 발표…”이번 생에서도, 그리고 모든 생에서도”

이제는 ‘품절두’! CR7, 조지나와 결혼 발표…”이번 생에서도, 그리고 모든 생에서도”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인터풋볼=박선웅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결혼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조지나가 SNS를 통해 호날두와의 관계에 대한 중요한 소식을 전했다. 알 나스르 소속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엄격한 규정을 깨는 것을 허용받으며, 조지나의 관계에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라고 보도했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레전드다. 나아가 축구계의 ‘GOAT’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현재까지 약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통산 938골을 기록했다. 많은 축구선수들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호날두의 장점은 ‘자기 관리’다. 그는 오로지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흡연을 절대로 하지 않으며, 탄산 음료와 패스트푸드도 멀리한다. 또한 하루에 5번을 나눠서 식사를 하며, 8시간씩은 꼭 숙면을 취한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축구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어느덧 만 40세에 접어들었지만 어느 정도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역대 최다골(35골)을 기록하며 ‘4개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따냈으며, 불과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공식전 41경기 35골 4도움을 몰아쳤다.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항상 그의 옆에는 ‘연인’ 조지나가 함께했다. 둘의 첫 만남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조지나는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여기서 호날두와 처음 만났다. 그녀는 “첫 만남은 내가 명품 매장에서 판매원으로 일할 때였다. 며칠 후 다른 브랜드 행사에서 다시 만났고, 그때 비로소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우리 둘 다 첫눈에 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 이후 두 사람은 계속 함께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40세가 된 호날두는 마침내 조지나에게 청혼했다. 조지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반지를 낀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네, 그러길 원해요. 이번 생에서도, 그리고 모든 생에서도”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호날두는 다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그중 두 명인 벨라와 알라나는 조지나와 사이에서 낳았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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