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정가은이 홈쇼핑 모델 시절 수익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후진이 뭐에용? 직진밖에 모르는 MZ손님의 풀악셀 마라맛 토크ㅋㅋㅋㅣ원더가은 EP.1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가은은 “서울 오자마자 반지하에 살다가 엄마한테 1,000만 원을 빌려서 지상에 원룸을 구해서 1년 만에 갚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홈쇼핑에서 모델 했었다. 그 당시에 홈쇼핑 일이 진짜 많았다. 그 당시 패션모델들은 홈쇼핑 모델을 안 하려고 했다. 패션모델은 런웨이를 걸어야지 모양 빠진다고”라고 설명했다.
또 “나는 선택을 한 거다. 시골에서 서울 올라와서 돈도 벌어야 했다. 홈쇼핑 수입 괜찮았다. 쇼호스트가 옷 설명하면 작게 무대를 만들어서 모델들이 옷 입고 워킹하고 하는 일이 20년 전에는 진짜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8년생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었지만 2018년 이혼을 알렸다. 또 정가은은 유튜브를 통해 생활고 설을 부인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