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11일 오전 9시 29분께 대전 중구 오류동의 6차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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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에 따르면 A씨 승용차가 앞에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반대 차선에서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충돌했다. A씨 차량은 승용차는 인도의 화분을 들이받고 중앙분리대와 부딪혀 멈췄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SUV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기억이 없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약물 복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