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김영대 ‘친애하는 X’, 부국제 간다 [공식]

김유정♥김영대 ‘친애하는 X’, 부국제 간다 [공식]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 박소현 극본 최자원 반지운)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친애하는 X’가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은 OTT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화제의 시리즈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티빙은 2022년 ‘욘더’, ‘몸값’을 시작으로 2023년 ‘운수 오진 날’, ‘LTNS’, ‘러닝메이트’, 2024년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좋거나 나쁜 동재’ 그리고 2025년 ‘친애하는 X’까지 꾸준히 공식 초청작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대표 OTT로써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11월 공개되는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삶의 밑바닥에서 가장 꼭대기까지 오른 배우 백아진의 파멸기이자, 그녀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처절한 사랑이 이제껏 본 적 없는 파멸 멜로 서스펜스의 진수를 선사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이응복 감독이 티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여기에 감각적 연출의 박소현 감독이 힘을 보탠다. 2018년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최우수상에 빛나는 최자원 작가와 원작 웹툰의 반지운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만남에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일부 회 차가 최초 상영될 예정이다.

‘친애하는 X’는 11월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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