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주연 ‘좀비딸’이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전날 35만4325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02만6537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 후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조정석 주연 ‘파일럿'(2024)보다 하루 앞서 3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이며,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밀수'(2023)와 같은 기록이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23일) ‘야당'(27일) ‘F1 더 무비'(40일) ‘미키17′(39일)을 뛰어넘었다.
이 영화는 세상 마지막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아빠 ‘정환'(조정석) 이야기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인질'(2021) 필감성 감독이 만들었다.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등도 힘을 보탰다.
2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 F1 더 무비다. 전날 13만2836명을 모았고, 누적관객수는 352만3248명이다. 3위는 키아누 리브스의 ‘발레리나’이며, 4만628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5만136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