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폭로’ 쯔양, 3개월간 칩거했다…”곁 지켜준 매니저 고마워” (전참시)[종합]

‘전남친 폭로’ 쯔양, 3개월간 칩거했다…”곁 지켜준 매니저 고마워” (전참시)[종합]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힘든 시간 곁을 지켜준 매니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국내 최고 먹방러 쯔양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회사를 다니던 친구에게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해 매니저로 스카우트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쯔양은 “원래는 PD님과 둘이 다니다가, 해외 촬영을 가려니 둘로는 일손이 부족해 친구와 함께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스카우트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니저는 최근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겪은 쯔양의 곁을 묵묵히 지켰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난해 쯔양은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후 이러한 같은 과거를 빌미로 사이버 렉카들에게 협박을 당한 정황까지 드러나 파장이 커졌다.

매니저는 “작년에 3개월 정도 쯔양과 같이 살면서 붙어 있었다. 3개월 동안 한 번도 집에서 둘이 안 나갔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같이 있다가 거실로 걸어가는데 (쯔양이) 앉아서 울고 그랬다. 너무 힘든 일이니까”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쯔양은 “그때 제가 혼자 사니까 매니저가 ‘같이 있어주겠다’고 해서 고맙게 같이 있었다. 안 그랬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며 힘든 시간 곁을 지켜준 매니저를 향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영자는 “그때 매니저님을 10kg 찌운 거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제작진이 쯔양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매니저는 “일하면서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앞으로 더 잘 지냈으면 좋겠어”라고 입을 뗐다. 매니저는 영상편지를 전하던 중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에 쯔양은 “나는 너랑 평생 갈 것 같다. 싸우게 되더라도 늘 내가 먼저 다가가겠다. 항상 고맙다”고 화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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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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