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효리가 또 다시 미담으로 근황을 알렸다.
최근 한 유기견 보호소 계정을 통해 유기견 ‘푸딩이’가 새 가족에게 입양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보호소는 “많은 분들께서 보셨겠지만, 지난 6월 이효리님 후원으로 진행된 견사 환기 시설 공사 때 3일의 행복한 여행을 다녀온 푸딩이가 엄마아빠를 만났다”고 알렸다.
당시 푸딩이가 만난 임시보호자들과 연이 되어 새 가족으로 다시 만났다는 것.
따뜻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 아름다운 사람들”, “푸딩아 좋은 가정에 입양됐구나 축하해”, “다시 봐도 마음이 뭉클하네요”, “푸딩아 늘 건강하고 행복해야 해”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이효리가 유기견 보호소 공사를 도운 사실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던 바. 당시 이효리는 환풍기 공사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물론, 직접 공사를 돕는 모습도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와 더불어 이효리는 자신의 계정을 활용해 “주말 순심이가 있던 안성보호소에 큰 공사가 있어요. 아이들을 다 이동시키고 해야 하는 공사라 3일 정도 아이들 임보(임시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임시보호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연예계 대표적인 ‘미담 부자’ 연예인으로 꼽혀왔다. 특히 그는 오랜 기간 유기견 보호소를 다방면으로 후원하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드러내온 바.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공동 이름으로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2톤을 기부하는 데 이어, 광고 촬영 후 3톤의 사료를 제주 유기견 보호소에 또 기부해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최근 자립 준비 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이효리의 꾸준한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사단법인 평강공주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