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으로 날개 펴나

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으로 날개 펴나

사진: 스튜디오드래곤 CI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딛고 하반기에는 제작 물량 증가와 동시 방영 확대, 글로벌 시장 성과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4,000원으로 제시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매출은 1,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의 드라마 방영 회차와
<별들에게 물어봐>
의 상각비 부담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총 25편의 드라마 제작이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6편 증가한 수치다. 또한, 3분기에는
<첫, 사랑을 위하여>
,
<폭군의 셰프>
,
<신사장 프로젝트>
,
<친애하는 x>
,
<조각 도시>
등 다수의 작품이 넷플릭스(NFLX)와 디즈니+(D+)를 통해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 현지 제작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가 일본 아마존 프라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반기에는 TBS
<하츠코이 도그즈>
, NFLX
<소울메이트>
공개가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에서도 20여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25년부터 제작 정상화에 복귀하면서 작품당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26년에는 제작 편수가 27편까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522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하반기 드라마 제작 편수 증가와 동시 방영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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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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