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경남남해안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경남남해안 120㎜ 이상

우산 쓴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0일 부산, 울산, 경남에는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 남서 내륙·경남 남해안 30∼100㎜, 울산·경남 내륙(경남 남서 내륙 제외) 10∼60㎜다. 경남 남해안에는 많게는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전 6시 기준 경남 창원, 하동,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과 경남 김해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오전까지 경남 남해안에 시간당 30∼50㎜, 부산·경남 남서 내륙에 시간당 3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7도, 경남 27∼31도로 전망된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순간 풍속 초속 15m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yongtae@yna.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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