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1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께 유성구 장대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 내 쏘나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0여분만인 오후 9시 3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지하 주차장에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이 난 소나타 외 다른 차량 피해 역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쏘나타 엔진룸 하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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