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석, 아버지 사업 승계 단칼 거절…본격 ‘검사 준비’ 시작 (서초동)[전일야화]

강유석, 아버지 사업 승계 단칼 거절…본격 ‘검사 준비’ 시작 (서초동)[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강유석이 아버지의 사업 승계를 거절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11회에서는 조창원(강유석 분)이 아버지의 사업 승계를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상기(임성재)가 맡은 부동산 계약 사건이 재판에서 화해 권고 결정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의뢰인은 감사 인사를 전했고, 하상기는 “운이 좋았다. 제가 말했잖아요. 윤수 씨 엄청 좋은 사람이라고”라며 밥을 사줬다.

의뢰인은 “변호사님 진짜 멋있어요. 다 해결해 주셨잖아요. 저도 대학도 가고 변호사님처럼 되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하상기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거예요?”라고 묻자, 의뢰인은 “입시 준비하고 있는데 이제 그만할까 봐요. 돈도 벌어야 하고 제가 동생이 있는데 이제 보육원에서 나올 때가 됐거든요. 제가 데리고 나와야 해서 공부할 상황이 안 될 것 같아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하상기는 “당장이 아니더라도 아예 꿈을 버리진 마요”라고 조언했고, 이후 하상기는 어머니와 통화하며 “장학 증서 남아 있는지 좀 잘 찾아봐 줘요. 있으면 엄마한테 있어. 연결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그래요”라며 의뢰인을 도울 것을 암시했다.

또 이날 조창원(강유석)은 아버지와 대화를 나눴다. 조창원의 아버지는 “생각은 좀 해봤어? 회사로 들어오는 거”라고 묻자, 조창원은 “에이 안 가. 나랑 안 맞아”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조창원의 아버지는 “변호사는 너랑 잘 맞고?”라고 되물었고, 조창원은 “변호사를 안 하더라도 사업은 안 해. 내가 거기에 관심이 있었으면 처음부터 아빠 회사에 들어가고 싶었겠지”라고 말했다.

특히 조창원의 아버지는 “나도 처음부터 사업이 너무 좋아서 시작한거 아니야. 하다 보니까 맞는 쪽으로 찾게 되고 그러면서 하게 된 거지”라고 반박했고, 조창원은 “나도 변호사가 좋아서 시작한 건 아니지만 하면서 잘 맞는 쪽으로 찾아볼게”라고 말했다.

 

조창원은 “나도 다 생각이 있어요. 기다려 봐요. 준비하고 있는 게 있으니까”라며 거절했고, 사무실로 돌아온 조창원은 김현수가 메일로 보낸 검사 시험 준비 자료를 확인하며 검사 준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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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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