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코디 격 올리는 법! 존재감 강한 빅 백 & 하드웨어 슈즈 추천

가을 코디 격 올리는 법! 존재감 강한 빅 백 & 하드웨어 슈즈 추천

가격미정 Ferragamo.

DECORATED SHOES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고 했던가? 이번 시즌 발끝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다. 구조적인 셰이프의 금속 장식 힐, 과장된 버클, 반짝이는 주얼리를 얹은 듯한 슈즈 등이 그것이다. 생 로랑과 아크네 스튜디오는 뾰족한 스틸레토 위에 볼드한 골드 메탈 장식으로 여자의 아찔한 무기를 완성했고, 샤넬은 마치 진주를 사뿐히 밟고 선 것처럼 보이는 우아한 부츠와 메리제인 힐을 선보였다. 블랙 미니드레스에 반전으로 활용해도 좋고, 의도적으로 거침없는 매치를 즐겨도 좋다. 강력한 하드웨어 디테일 슈즈 하나면 룩에 확실한 존재감을 더할 수 있을 것.

가격미정 Tod’s.

GIANT BAGS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유행도 타지 않으며, 실용성까지 겸비한 클래식 백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빅 백’이다. 넉넉한 수납력은 말할 것도 없고 다채로운 디자인 덕에 스타일 선택의 폭도 넓다. 그래서일까, 디자이너들은 매 시즌 빅 백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디자인뿐 아니라 백을 드는 방식 자체에 집중한 모습이다. 미우미우와 아크네 스튜디오는 한쪽 팔로 감싸 안아 클러치처럼 연출했고, 구찌는 커다란 토트백을 세로로 뒤집어 백을 ‘꼬집듯’ 쥐는 방식으로 위트를 더했다. 이처럼 ‘핸들=손잡이’라는 당연한 이야기는 잠시 잊고, 나만의 방식으로 백을 즐겨보자.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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