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송파한양2차 속도전…5대 금융권과 협력

GS건설, 송파한양2차 속도전…5대 금융권과 협력

사진 = 뉴시스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주요 5대 금융권으로부터 ‘금융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제출받았다고 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금융의향서에는 재건축 과정에서 필수적인 사업비, 이주비, 중도금 대출 등 자금 조달 항목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GS건설에 금융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이다.

송파한양2차 재건축은 1984년 준공된 노후 단지인 서울 송파구 송파동 송파한양2차 아파트 74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9층, 1346가구 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금융의향서 체결을 통해, 조합원 개별 이주비는 물론 사업비 및 분양 관련 금융 수요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송파한양2차는 단지 규모, 입지, 상징성 모두에서 송파동을 대표하는 재건축 프로젝트로, 금융, 설계, 시공, 마케팅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GS건설만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성공적인 재건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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