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라이’에서 박정연이 사격부 주장 자리를 박탈 당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 5회에서 서우진(박정연 분)이 사격주 주장 자격을 박탈 당했다.
앞선 방송에서 문웅(김단)은 교감 성종만(김민상)의 방해를 뚫고 특별전형 입학에 성공하며 럭비부가 완전체를 갖추게 됐다. 그리고 럭비부가 완전체는 갖추는데는 사격부 서우진의 역할이 컸다.
이에 사격부 감독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사격부 감독은 서우진에게 “오늘부터 사격부 주장은 나설현(성지영) 맡는다. 서우진, 주장 자격 박탈”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같은 소식을 들은 윤성준(김요한)은 깜짝 놀랐다. 자신이 서우진에게 문웅과의 대결에서 져달라고 부탁을 했었기 때문.
윤성준은 서우진을 찾아가 “괜찮아? 혼났다면서 주장자리도 빼앗기고 미안”이라고 사과했고, 서우진은 “사과는 받아줄게. 그런데 테스트 때 그렇게 쏜 건 너 때문 아니다. 이유는 너한테 설명할 필요 없다”면서 쌀쌀맞게 대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