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아깝다” 유재석→지예은 ‘런닝맨’ 비난 폭주

“출연료 아깝다” 유재석→지예은 ‘런닝맨’ 비난 폭주

“출연료 아깝다” 유재석→지예은 ‘런닝맨’ 비난 폭주

SBS ‘런닝맨’ 멤버들이 의문의 방구석 여행을 떠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바캉스룩으로 한껏 멋을 낸 채 등장했다. 바쁜 스케줄로 여행 가기 힘든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모두 설렌 모습이었다.

여행을 앞둔 기대감도 잠시, 영문도 모른 채 ‘여행 필수템’ 하나씩을 챙겨온 멤버들은 서로의 물건을 가리키며 “이게 왜 필수템이냐”, “출연료가 아깝다”라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만년 팔랑귀’ 지석진은 실제로 슬그머니 물건을 바꿔치기하다 걸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멤버들이 챙겨온 물건이 첫 여행 경비를 좌우하는 열쇠였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석진의 ‘팔랑귀 모드’가 불러온 나비효과가 어떤 결과로 이어졌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멤버들이 공개한 8인 8색 여행 필수템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가운데 이번 레이스는 ‘2025 낮도깨비 방 투어’로 꾸며졌다. 각양각색 콘셉트 방에서 이색 여행을 즐기며 R코인을 최대한 많이 모아야 하는 방식이었다. 획득한 R코인으로 기념품을 구매해야만 벌칙을 면할 수 있기 때문. 방 투어답게 첫 여행지부터 두 개의 방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입장료도, 콘셉트도 극과 극인 이곳에서 어딘가 묘한 기류가 끊이질 않은 바. 방방곡곡 떠나는 ‘2025 낮도깨비 방 투어’ 레이스는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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