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이사를 예고했다.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과 효도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김포의 전원주택을 둘러보았지만, 어머니의 예상치 못한 반대에 부딪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효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고 5년 안에 효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바로 이사. 전현무는 “전원생활과 효도를 모두 충족하는 곳”이라며 경기도 김포의 전원주택들을 둘러보았다. “돈이 얼마가 들든 로망을 다 실현하겠다”고 다짐한 그는 텃밭이 있는 앞마당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주택을 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어머니에게 진심을 전달하고자 들뜬 마음으로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그는 “김포로 이사 올까 생각 중인데 어떠냐”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시끄러워. 그건 안돼. 결혼도 해야 하고 안돼”라고 단호하게 반대하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전현무의 효도와 로망이 어머니의 반대라는 큰 벽에 부딪힌 가운데, 과연 그가 이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