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우가 ENA 드라마 ‘아이쇼핑’에서 희귀병을 앓는 딸을 둔 아버지로 변신,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우는 오는 8월 11일과 12일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7회와 최종회에 특별 출연하여 극의 깊이를 더한다. 그는 극 중 희귀병으로 고통받는 딸 ‘은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역을 맡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아이쇼핑’은 버려진 아이들의 복수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이재우는 극중 불안, 분노, 슬픔 등 복합적인 감정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의 안정적인 연기톤은 드라마의 긴장감과 어우러져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이재우는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주인공들의 멘토 이강석 역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에서는 허세 가득한 기둥서방 캐릭터로 특별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이재우. 앞으로 그가 어떤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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