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방송인 이성미가 새엄마의 존재를 고백했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희극인 이성미 1화 (대한민국 1호 개그우먼 이성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성미는 “나중에 알았는데, 어머니가 내 친엄마가 아니고 새엄마였다. 사진을 보면서 이상했다. 100일 때 엄마 없이 나 혼자 덩그러니 고모부가 안고 있는 사진이 한 장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3~4살 됐을 때부터 엄마가 있는 사진이 있다. 아버지가 아마 나를 놓고 간 엄마와 헤어지고 나서 혼자 키우시다가 (새)엄마가 생기면서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성미는 “(100일 때 생모는) 없어지신 거다. (새엄마가) 너무 잘해줘서 친엄마인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또 “친엄마인 줄 알았는데 가끔 엄마 친구들이 와서 한마디씩 툭툭 뱉는 게 (있었다). ‘너는 네 엄마가 낳지도 않았는데 참 잘한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개념 없이 내뱉는 아줌마들이 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