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이민정이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 숨겨왔던 가창력을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가오정’에서는 역대급 마을 축제 현장이 펼쳐진다.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게스트 영탁, 그리고 경력 51년의 대한민국 대표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함께 우도를 찾는다.
이날 출연진은 여 셰프를 도와 50인분의 중식 3대장 요리에 도전한다. 하루에 두 번만 열리는 물길 탓에 배달이 어려운 우도에서 불지 않은 자장면을 맛본 주민들은 큰 감동을 받는다. 이어진 무대에서 정남매와 영탁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이민정은 커다란 박스를 뒤집어쓰고 ‘복면 가왕’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등장, 예상 밖 선곡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현장을 놀라게 한다. 이어 영탁이 무대에 올라 특유의 구성진 가창력과 흥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정남매는 미리 준비한 단체 군무로 환상적인 팀워크를 뽐내 우도 주민들의 흥을 폭발시킨다.
제작진은 “이민정의 무대와 영탁의 히트곡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웃음과 흥, 따뜻한 정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