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신예 배우 차시연이 ‘비투비(BTOB)’ 이창섭과 김형석의 여름감성 신곡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뮤비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8일 마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차시연은 이날 공개된 이창섭 리메이크 신곡 ‘그 자리에, 그 시간에’의 실사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출연해 깊은 감성연기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성시경이 가창한 원곡의 작곡자 김형석이 이창섭과 함께 작업한 감성곡이다.
이 곡의 실사뮤비는 지난달 27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AI 애니버전의 결을 따르는 새로운 감성서사와 콘셉트로 완성된 작품이다.
차시연은 뮤비 속 불치병을 앓으며 이별을 택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표현했다. 배우 정선우와의 커플호흡을 통해 청초함과 러블리함, 슬픔어린 공허감까지 다채로운 감정선들을 설득력있게 그려내면서 곡의 정서를 새롭게 느끼게 했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차시연 배우가 ‘그 자리에, 그 시간에’의 감성에 섬세한 연기로 깊이를 더해주었다”며, “앞으로 차시연만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차시연은 2024년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최종회에 출연하여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으며, 깊이 있는 눈빛, 청순하면서도 도도한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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