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실질적 성과 행정”…과천시, 주거안정부터 재난지원까지 전방위 행정 성과

“시민을 위한 실질적 성과 행정”…과천시, 주거안정부터 재난지원까지 전방위 행정 성과

신계용 시장이 지난 7월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과천시

 

[뉴스로드] 과천시가 시민 주거안정과 지역 간 연대에 있어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행정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주암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지구 C2블록의 본청약을 당초 계획보다 3년 앞당기며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을 찾아 직접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서며 이웃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과천시는 8, 주암지구 C2 블록의 본청약이 이달 20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당초 2028년으로 예정됐던 일정을 3년이나 앞당긴 것으로, 하수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천시의 선제적 대응이 핵심 배경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현수막이 걸린 모습/사진=과천시

 

주암지구는 청계산과 우면산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자연환경과 강남 접근성을 갖춘 지역이지만, 노후 하수처리시설의 용량 부족 문제로 본청약 지연이 우려돼왔다. 이에 따라 2021년 사전청약을 마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도 커진 상황이었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와의 협의 및 관련 기관과의 27차례에 걸친 실무 협의를 주도했다. 그 결과, 한시적 하수처리 위탁이라는 유연한 해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본청약 일정을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

과천시는 이와 함께 C1 블록의 본청약도 오는 12월 예정돼 있으며, 시민 부담을 낮추기 위한 분양가 협의 등 후속 조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주거안정이라는 핵심 과제를 빠르게 풀어낸 것은 행정 리더십과 실무 역량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성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주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 과천시는 재난 피해 이웃 도시를 돕는 데에도 발 벗고 나섰다. 같은 날인 8, 과천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가평군 상면 항사리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과천시 자원봉사단이 가평군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오른쪽 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이날 봉사에는 신계용 시장과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공직자, 지역 농협, 자율방재단, 재향군인여성회, 시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침수 피해를 입은 우렁이 농장 복구, 토사 제거, 진입로 정비 등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신 시장은 이웃 도시가 고통받고 있을 때 함께 손을 잡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가평군과 같은 친선 도시들과의 유기적 연대를 강화해, 위기 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7월에도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에 나선 바 있으며, 가평군 수해 조사에 행정 인력을 파견하는 등 재난 대응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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