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뿅~! 오늘도 신나는 노루시 등장!
Neon Noroshi 인디 게임 갤러리 담당 노로시 인사드립니다!
센치해진 새벽이라 먁주 마시면서 글쓰고 있어요!
이런 노루시 맘을 인붕 여러분은 알아줄까~
오늘의 게임!
골렘 소년 알프의 자아 찾기 모험
Tall Trails는 2025년 8월 4일 스팀을 통해 출시된 3D 탐험형 플랫폼 게임이에요!
귀여운 로우폴리 그래픽과 간단한 조작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플레이어가 창의적으로 탐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죠.
주인공은 자아를 찾는 꼬마 골렘 ‘알프’인데요, 다른 골렘들은 다들 자신만의 역할이 정해져 있지만, 알프만은 할 일이 없어 스스로 목적을 찾기 위해 세상을 여행하기로 해요!
이야기는 알프가 마법사의 탑을 여는 열쇠인 점토를 모으며 여러 섬을 탐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돼죠!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지만, 게임 내 곳곳에 철학적인 질문과 유머가 섞여 있어 의미를 곱씹는 재미가 있답니다!
처음에는 단일 섬에서 시작하지만, 점점 더 다양한 환경과 구조를 가진 섬들이 열리고, 최종적으로는 플레이어가 어느 순서로 섬을 탐험할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확장돼요!
이 게임의 핵심은 알프가 사용하는 부츠 기반 이동 시스템이에요!
부츠는 단순한 신발이 아니라, 마치 아이템 슬롯처럼 사용할 수 있죠!
게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사물(고추, 바람개비, 거미, 도토리 등)을 부츠에 넣어서 점프 능력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바꿀 수 있어요!
예를 들자면 고추는 강력한 점프를 만들어내고, 거미는 줄을 타고 스윙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심지어 몇몇 생물형 아이템은 패시브 기능으로 작동해, 스태미너 회복이나 높이 상승 같은 지속 효과도 제공해요.
부츠는 두 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이 조합을 자유롭게 바꾸면서 퍼즐이나 장애물을 해결하게 돼죠!
게임 내에는 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된 수직 지형, 비밀 통로, 풍차 구조물, 회전 기둥 등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단순히 걷고 뛰는 방식이 아닌, 환경과 이동 수단을 연결한 탐험을 하게 된답니다!
게임의 시각적 스타일은 로우폴리 기반의 3D 그래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체적으로 색상은 파스텔 톤에 가까우며, 그림자나 효과도 부드럽고 간결하게 표현되어서 시각적으로 아늑한 느낌이죠!
섬마다 환경이 다른데, 어떤 곳은 안개 낀 늪지처럼 느릿하고 습한 분위기고, 어떤 곳은 돌기둥과 풍차가 가득한 바람의 섬처럼 시원한 구조랍니다!
배경 구조물은 단순하지만 기괴한 유머가 담겨 있어요. 예를 들어 섬 한가운데에 거대한 화장실 변기 조형물이 있거나, 아무 설명도 없이 손이 땅에서 솟아있는 구조물들이 등장하거나요.
이처럼 이상하고 엉뚱한 연출이 게임 곳곳에 숨어 있어서 보는 즐거움도 꽤 크다고 하더라고요!
음악은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사운드트랙이 중심이며, 지역에 따라 테마가 바뀌고
특정 구조물이나 이벤트에 반응하는 효과음도 준비되어 있어 몰입도를 높여줘요!
메인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며 섬을 하나씩 클리어하는 구조지만, 게임 중후반부터는 어떤 순서로 탐험할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비선형 탐색 구조로 변해요!
게다가 메인 챕터를 모두 완료하면, 자동으로 해금되는 랜덤 생성 모드까지 있죠!
기존 섬 구조를 재조합해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 주며, 매번 새로운 구성을 만나볼 수 있어 반복 플레이에도 적합하답니다!
플레이타임은 보통 메인 루트 기준 3~4시간, 숨겨진 수집 요소나 업그레이드를 천천히 즐기면 최대 6~7시간까지도 소요될 수 있어요.
골렘의 능력을 강화하는 뱃지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존재하며, 이를 통해 점프 능력, 스태미나, 부츠 아이템 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요!
퍼즐은 까다롭지 않지만, 섬 곳곳의 구조와 상호작용을 잘 이해해야만 열리는 비밀 공간이나 아이템도 많아서 가벼운 메트로배니아적 요소도 있답니다!
자아를 찾는 꼬마 골렘 알프의 아늑한 모험은
현재 냐냐냐급 아주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잘 나가는 중이랍니다!
여러분도 얼리 인붕이가 되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감사합니다! Neon Noroshi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