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과 그룹 ‘비투비'(BTOB) 이창섭이 리메이크한 ‘그 자리에, 그 시간에’가 두 번째 뮤직비디오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돼 8일 오후 6시 뮤:펌(MU:FIR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빈티지 필름 질감과 따뜻한 색감 위에 배우들의 절제된 표정,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곡이 지닌 여운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김형석이 작곡하고 가수 성시경이 불러 사랑받은 곡이다. 이창섭이 자신만의 보이스로 재해석해 지난달 27일 발매했으며, 발매 직후 호평을 받았다.
앞서 공개된 AI(인공지능) 애니메이션 버전과 메이킹 필름에 이어 이번 실사 버전은 프로젝트의 마지막 콘텐츠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사랑 이야기를 빈티지 무드로 풀어내 추억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감정선을 완성했다.
소속사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는 “배우들의 감정 연기와 음원의 감성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콘텐츠”라며 “마지막 콘텐츠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하며 메시지와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