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떴다! 뉴캐슬, ‘브렌트포드 핵심’ 위사 영입 청신호…”현재 양 구단 협상 진행 중”

로마노 떴다! 뉴캐슬, ‘브렌트포드 핵심’ 위사 영입 청신호…”현재 양 구단 협상 진행 중”

사진=magpieszone

[인터풋볼=박선웅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요안 위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위사가 뉴캐슬 합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양 구단 간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1996년생인 위사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브렌트포드에 입성했다. 이적과 동시에 바로 주전을 확보하더니 공식전 34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매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지난 시즌에는 대박을 터뜨렸다. 위사는 공식전 39경기 20골 4도움을 몰아쳤다. 이 가운데 리그에서만 19골이다. 항상 그의 옆에는 브라이언 음뵈모가 함께했다. 마치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를 떠오를 정도였다.

이번 여름 뉴캐슬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앤서니 엘랑가를 제외하면 큰 수확은 없다. 이에 팬들의 실망감만 커지고 있다.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뉴캐슬의 최우선 과제는 스트라이커다. 기존 스트라이커인 알렉산더 이삭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 이삭은 리버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삭의 이탈을 대비해 스트라이커 매물들을 살펴보고 있다. 앞서 올리 왓킨스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금방 사그라들었다. 이어 벤자민 세스코 영입에 모든 힘을 쏟았지만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선호해 무산됐다. 발 빠르게 다른 자원을 알아봤고 위사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긍정적인 부분은 선수가 브렌트포드를 떠나고 싶어하며, 뉴캐슬행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위사가 키스 앤드루스 감독과의 대화를 마친 후 1군 훈련에 복귀했다. 하지만 여전히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는 변함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 이적으로의 합의를 원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기회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브렌트포드는 본머스의 당고 와타라 영입을 추진 중이며, 해당 협상이 성사된다면 위사의 이적에도 길이 열릴 전망이다. 선수 본인은 계속해서 뉴캐슬행을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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